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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내달부터 저소득 가정 도시락 배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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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내달부터 저소득 가정 도시락 배달 시행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6.08.3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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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계양구는 저소득 가정의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지원하는 급식의 방식이 푸르미카드로 편중 돼 있는 점을 보완하고 아동에게 집 밥처럼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부터 도시락 배달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시락 배달 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희망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지난 25일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도시락 배달 업체로 사회적 기업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선정했다는 것.
 도시락 배달의 주요 대상자는 저소득 가정의 결식우려가 있는 미취학 아동과 아동급식을 신규로 신청하는 초등학생이며 기존에 푸르미카드를 이용하던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도시락 배달 또는 푸르미카드 이용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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