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일간 계양구를 찾는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우수 지정 숙박업소(I-Stay)에 대한 실태조사와 더불어 신규 지정을 위한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숙박업소 선정기준은 ▲시설 및 위생관리 상태 ▲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 ▲조명, 소방 및 안전관리 적합여부 등이다.
지정절차는 구에서 1차 조사 후 추천한 업소에 대해 인천시의 현장실사를 거쳐 아이스테이(I-STAY)로 지정하게 되며, 지정될 경우 지정증과 ‘인천투어’ 홈페이지 및 관광관련부서, 120콜센터 등을 통한 홍보와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모텔의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관광객을 위한 우수 숙박업소로의 변신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주의 많은 참여를 해 달라”며 “지정을 희망하는 숙박업소는 내달 6일까지 계양구청 위생과(☎450-5433)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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