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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동북아 크루즈 관문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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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동북아 크루즈 관문항으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2.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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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는 내년도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에 앞서 크루즈 관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홍보 강화를 위해 내달 18일까지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하는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는 2인 1조(신청자 포함 동반 1인) 총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2018년 2월 12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광역시 주소지를 가진 18세 이상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로 선발될 경우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 크루즈선에 탑승할 수 있는 20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을 팀별로 2매씩 제공받고 기항지 및 크루즈 선상에서 크루즈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톤급 크루즈선으로 5월 4일 인천을 출발해 오키나와(일본)→이시가끼(일본)→타이페이(대만)를 거쳐 5월 10일 부산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극장,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참가신청은 참여하고 싶은 사연신청 인천 크루즈 관광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 인천 여행지 콘텐츠 제작 총 3가지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콘텐츠 제작 분야는 파워블로그 등 SNS 활용 우수자 및 인터넷 방송 BJ들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이 동북아 크루즈 관문 항으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 서포터즈를 통해 국내 크루즈 이용객 증대 및 크루즈산업 활성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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