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13일 인천의료원과 백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전개했다.
상대적으로 보이스 피싱에 취약한 고령층은 온라인이나 언론의 접촉 빈도가 낮아 신종 수법에 대한 최신 정보 습득이 어려워 피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이에 대해 병원을 많이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병원 입구 포스터 부착 ▲접수대 디스플레이 홍보 동영상 현출 및 리플릿 비치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 홍보 동영상 현출 등 다각적 방법을 통해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조정필 서장은 “보이스 피싱 대응TF팀을 구성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상시 단속 및 홍보를 통해 보이스 피싱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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