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2018 토요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토요문화한마당은 지역예술인, 동아리 등 아마추어에게는 공연 무대에 설 기회를, 구민에게는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 매년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
공연 참가자는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개 모집했으며, 지역 예술인의 열띤 관심 속에 실력과 개성을 갖춘 총 19개 공연 단체가 선정됐다.
오는 16일 계양산 장미원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 효성JC공원, 서운야외공연장 등 구민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실력 있는 지역예술인, 전문 공연 팀들이 최선을 다해 노래, 무용, 댄스, 전통공연 등 수준 높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준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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