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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해소” 중구, 그늘막 쉼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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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해소” 중구, 그늘막 쉼터 호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7.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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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개소에 추가 설치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쿨링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흥사거리, 어시장사거리 등 34개소에 추가로 ‘그늘막 쉼터’를 설치했다.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역, 동인천역 등 4개소에 설치한 그늘막 쉼터(접이식 파라솔형)은 도시 미관에 어울리고 지면에 단단히 고정돼 있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뜨거운 햇빛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기전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어 대다수의 주민들은 매우 시원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거동불편자 등이 한낮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이 설치된 무더위 쉼터(경로당, 사회복지관, 동행정복지센터 등)도 22개소 지정해 운영 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사상 초유의 여름철 무더위에 대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체감형 대책으로 폭염대응시설을 적극 발굴해 더위에 지친 주민과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배려하는 사업을 그동안 추진했으며, 반응이 좋으면 내년부터는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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