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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섬 대청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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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섬 대청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전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9.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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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은 최근 청정 섬 대청 만들기를 위해 주민 및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광난두 해변 등 해안가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주민 및 어업인들과 면사무소 직원, 해양경찰 등 40여 명과 안강망 및 통발 어선 6척은 조업활동을 미뤄두고 동참했다는 것.
 ‘청정 섬 대청’이란 단어가 무색하게 대청도 해변 곳곳에는 파도를 통해 유입되는 각종 해양쓰레기로 인해 자연환경과 경관이 훼손되고 있어, 쾌적하고 깨끗한 도서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유관기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에 수거된 해양쓰레기 약 20여톤은 해양쓰레기 적치장에 임시 보관 후 기존에 수거한 쓰레기와 함께 하반기에 인천으로 반출할 예정이다.
 대청면 관계자는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주민 및 선주협의회, 선진어촌계, 그리고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청정 섬 대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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