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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라 학교부족' 인천시 재정지원 확약 통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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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라 학교부족' 인천시 재정지원 확약 통해 해결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9.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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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송도·청라국제도시의 학교문제와 관련, 지난 11일 교육부로부터 송도·청라지역에 학교 7곳을 신설하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중투심을 통과한 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해양4초, 해양5초, 해양6초, 해양1중, 해양3중, 송도5유치원(조건부) 등 6개교, 청라국제도시에 청호초중(조건부) 1개교 등 7곳이다.
 그동안 시는 민선7기 박남춘 시장 취임 첫 번째 긴급현안 과제인 송도·청라국제도시 학교신설 및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시교육청 재정지원 동의안’을 지난 7월17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7월18일 박남춘 시장과 도성훈 교육감이 ‘송도국제도시 등의 학교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송도·청라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협약에서 시는 송도6·8공구 내 학교용지매입비로 257억 원(10개교), 기존학교 증축비 58억 원(2개교), 다목적강당 신축비 87억 원(3개교)를 교육청에 재정지원하고, 교육여건 개선비 511억 원을 경제청을 통해 지원하기로 하는 등 모두 912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향후에도 송도·영종·청라지역의 학교문제 해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차경원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송도·청라지역의 학교 신설이 탄력을 받게 돼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 개교와 기존 청라지역의 과밀·과대 학급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송도·영종·청라지역이 학교부족 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이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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