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군민이 우선인 수요자 중심의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옹진군 교육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교사와 학부모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교육 분야 중점사업과 2018년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의 효율적인 운영방향을 논의했다는 것.
옹진군은 그동안 옹진 섬 외국어교실 운영 및 중·고등학생 석식비 지원 등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급과 장학관 운영 등 각종 사업 추진으로 관내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군은 앞으로는 지역계층 간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관외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황천(荒天) 시 통학생에게 임시 숙박처를 제공하며, 중·고등학생 전용 기숙사 건립 및 옹진형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 편의 증진과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양성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 옹진군의 교육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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