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에서 구민들의 참여 속에 ‘제6회 남동문화예술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강호 구청장과 최재현 구의회 의장, 각계인사, 900여 명의 참가자와 가족 등이 참여한 예술제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서예휘호, 가족사진 등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에 전시된 ‘시화전’과 ‘전시탑’은 주말 인천대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감성을 제공했으며, 캐리커쳐 그리기·부채·가훈쓰기 등의 체험 코너를 통해 참가자들과 주말 나들이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주 무대에서는 남동문화예술회 무용분과와 국악분과의 정기공연 등 초청단체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은 물론, 인천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구청장은 “우리예술제가 남동구민 모두가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등의 예술을 통해 문화예술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민중심 맞춤형 문화예술행사를 더 많이 발굴,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흥철 남동구문화예술회장은 “예술제가 더 많은 구민들과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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