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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인식 개선 기대” 치매안심 뇌건강마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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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인식 개선 기대” 치매안심 뇌건강마을 확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1.21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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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돕고 올바른 정보전달 등 역할…2021년 치매전문 요양원 설립
박남춘 시장 “‘치매 걱정없는 인천’ 만들기에 최선”…시민 관심 당부

‘두뇌톡톡! 뇌건강학교’ <下>


 인천시 치매안심 뇌건강마을은 학교 주변 반경 3Km이내 지역인 미추홀구 4개동(문학동, 주안7·8동, 학익2동 중심)을 지정,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안심 참여업소를 모집했다.
 현재 은행, 우체국, 지구대, 미용실, 세탁소, 식당, 학교, 약국 등 치매안심 참여기관·업소 86곳을 선정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참여기관과 업소는 치매 환자 대응교육 및 치매에 대한 관심갖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알기, 치매 환자 발견 시 즉시 신고하기, 치매에 관한 친화적이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 치매안심학교를 시범 운영한 뒤,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경우 군·구별 최소 1곳씩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로서는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의 치매증상 진행정도에 따라 단계별 돌봄이 가능토록 요양시설(80인), 주·야간보호시설(48인), 단기보호시설(12인)을 갖춘 ‘치매전문 요양원’을 2021년 6월 완공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박남춘 시장은 “치매안심 뇌건강마을 또한 주민의 공감대와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뤄진 만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인천’ 만들기를 위해 모든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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