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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개관 시즌 차기 라인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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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개관 시즌 차기 라인업 진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1.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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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이 지난 16~17일 이틀동안 개관기념 공연을 열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협연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참여한 개관공연은 1700석에 달하는 객석을 꽉 채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트센터 인천’은 내달 중 개관 시즌의 차기 라인업으로 두 개의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12월 공연의 티켓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www.aci.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내달 22일에는 바이올린의 여제 ‘힐러리 한’의 내한공연이 준비돼 있다.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에 빛나는 힐러리 한은 뚜렷하면서도 뛰어난 음악성과 놀랍도록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최고의 바흐 연주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한 그녀는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무반주 바흐 레퍼토리로 리사이틀을 가진다.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연주할 예정이며, 탁월한 테크닉과 그녀만의 충실한 해석으로 청중들에게 최고의 바흐를 선사할 것이다.
 이어 29일 아나운서 손범수가 진행자로 참여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푸치니, 베르디, 레하르 등 오페라 거장들의 작품을 엮어 ‘사랑’을 주제로 대서사를 펼친다. 연말 시즌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 레퍼토리로 구성됐으며, 오페라 음악과 더불어 손범수 아나운서의 해설이 더해져 이해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의 내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가 내달 6~7일에 진행된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지정된 일자에 대해 대관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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