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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2030 추진시책’ 면밀 분석·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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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2030 추진시책’ 면밀 분석·벤치마킹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5.22 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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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부 마이시마 소각장 방문
폐기물 반입·재활용 선별 시찰
생활폐기물 매립 ‘제로화’ 추진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박남춘 시장 일본행 <下>

   인천시가 일본 오사카에 있는 재활용 선별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오사카부의 마이시마 소각장은 계획 수립 당시 주민들에게 더럽고 냄새 나는 소각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세계적인 환경 건축가가 설계해 인공섬 전체를 녹색으로 덮고 소각장 또한 조형물에 버금가는 외관을 갖춰 많은 방문객이 견학하러 찾는 명소다.


 이에 따라 시는 오사카부 방문을 통해 시와 오사카부의 생활, 사업장, 건설폐기물 관리시스템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오사카부 자원순환과와 산업폐기물지도과를 방문해 폐기물관리 정책에 대해 세부자료를 설명 받고, 일본의 ‘자원순환 2030 추진시책’의 세부 정책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간담회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환경기초시설(선별, 재활용, 소각, 매립)을 찾아 운영사항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기초시설은 오사카시에서 운영 중인 마이시마 소각시설 등을 방문해 이곳에서 폐기물 반입, 재활용 선별·분리, 처리과정을 시찰하기로 했다.


 또 오사카시에서 운영 중인 마이시마 소각시설 등을 찾아 이곳에서 폐기물 반입, 재활용 선별·분리, 처리과정을 시찰한다. 이와 함께 일본의 수소경제 분야에 대한 추진정책을 들여다보고, 교류하는 일정도 포함시켜 내실 있는 비교시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일본 요코하마시와 오사카부 방문을 통해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순환, 불법폐기물 관리, 폐기물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등 핵심 시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 중인 폐기물의 순환이용 안정적 처분시설 확충 시책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정부에도 폐기물 관리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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