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근로 및 일상에서의 안전 확보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행사에서 인천항 내 사업장과 유관기관에서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동참할 것을 다짐했으며, 항만근로 등 일상에서도 안전을 최우선 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이 안전 일류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안전한 인천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항만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합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요환 우련통운 부회장은 “인천항에 위치한 개별 사업장에서도 ‘안전제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온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은 지난 1월 ‘범(汎)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인천항 근로자 및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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