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QR코드로 손쉽게 이용 가능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민원인들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민원인 대기현황 실시간 서비스’를 구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일반민원 접수, 통합민원, 가족관계등록신고, 여권신청, 여권교부 업무의 순번대기 데이터를 구 홈페이지에 연동해 민원인 대기인수, 호출번호 등을 제공한다.
회원가입이나 어플 설치 등의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이나 PC로 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대기 중인 민원인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QR코드로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대기인수, 호출번호, 처리지연 등의 상황을 알 수 있어 대기인수가 많은 시간을 피해 방문일정을 민원인 스스로 조정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대기하는 동안에도 자리 이동해 호출번호를 놓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을 위한 우수성과 확산사례 17개 사업에 선정돼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해 더 많은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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