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지난 7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으로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시범동 2개동(가좌2동, 불로대곡동)을 선정해 주민설명회와 주민자치 실무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주민자치회 전환을 준비해왔다.
발대식을 가진 가좌2동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시범 동으로 공유부엌사업을 하는 등 주민자치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가좌2동 주민자치회는 자치권한을 갖춘 주민대표 조직으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주도의 참여문화를 확산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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