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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 비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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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 비전 가속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1.1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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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목표 12대 전략 완수 총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이웃지킴이
저소득층 건보료 지원 등 박차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월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를 구정비전으로 확정하고, 구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5대 목표 12대 전략’으로 ▲역사가 숨쉬는 문화도시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민생행정을 5대 목표로 세웠다.

 특히 이를 실천하기 위한 12대 전략은 ▲해양문화복합항만벨트 구축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시스템 구축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지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미래 4차산업 기반 조성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 ▲영종국제도시 생활인프라 구축 ▲구민만족 행정서비스 기반 조성 ▲주민소통 협치행정 구현으로 정하고, 구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구정비전과 ‘5대 목표 12대 전략’을 통해 중구의 과제 60개를 발굴했고, 이를 완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중구이웃지킴이’를 소개하면, 이웃에는 위험에 취약한 위기가구들이 있고, 또 사회복지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못 받는 사각지대가 있다.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들은 그런 위험에 더욱 취약하다. 이러한 가구들을 찾아 공공기관에 신고와 제보를 해줌으로써 탄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구성된 것이 ‘이웃지킴이’이다.

 홍 구청장은 “올해 초 567명의 이웃지킴이를 구성했고, 이분들이 활동을 시작한 4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873건의 신고가 있었고, 이 중에서 171명이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제도권 내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공적지원이 어려운 분들에 대해서도 사례관리 연계나 민간 지원을 통한 이웃돕기 등을 연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초 ‘3세대 이상 가정 효사랑 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저소득층 국민건강·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3세대 이상을 이루는 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해 ‘효’문화를 확산시키고,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람사는 복지중구’를 이루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최근에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종합안전대책 수립 추진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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