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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리동네 문화공작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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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리동네 문화공작소’ 추진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8.11.21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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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등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

 강원도 횡성 관내 카페가 공연과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은 내달까지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카페, 식당 등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접목하는 ‘우리동네 문화공작소’를 추진한다.


 우리동네 문화공작소는 지난 9일과 10일 각각 횡성읍에 위치한 메이드카페, 커피베이에서 횡성클래식기타합주단의 공연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지난 12일부터 갑천면에 위치한 둥이네체험관광공원&둥이네카페에서 횡성군민인 이광수 씨의 도자기·수석 전시와 이정화 씨의 회화 전시가 시작돼 주목받고 있다.


 공연장과 전시장 위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카페·식당과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연계해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상권에도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허남진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카페와 식당 등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접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를 갖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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