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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육군 제보병3사단, 밝은 병영 선도! 제1회 백골 칸타빌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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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육군 제보병3사단, 밝은 병영 선도! 제1회 백골 칸타빌레 개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7.0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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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병영 만들기’ 다함께 부르는 군가 가창대회

 

 


강원철원 육군 제3사단(사단장 남영신)은 지난 24일(금)장병들의 전투력 증진과 단결력, 사기증진을 위해 사단 내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백골 칸타빌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육군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군가가 흐르는 병영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활동의 일환으로써 이등병에서부터 행정부사단장(대령 방대선, 육사 42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급이 함께 출전하여 성황을 이뤘다.  


대회 방식은 지정곡(육군가+군가)과 자유곡(육군본부에서 선정한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가요’ 중 1곡)을 선정하여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월 말부터 사단 예하 연·대대 및 직할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6개 팀 131명이 참가해 소속 부대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사단 군악대가 오프닝 공연을 통해 대회 시작을 알림과 동시 각 참가팀들의 군가 및 가요 가창이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이 뮤지컬·군무 등 창의적인 퍼포먼스까지 가미해 흥을 돋우었음은 물론, 부대별 응원팀들의 환호로 대회 열기가 한껏 가미됐다.  


또한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팝핀 댄스, 축하공연 등 헌병대의 자작곡 기타 연주는 물론, 참가팀 전원이 ‘젊은 그대’와 사단가를 합창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동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참가팀들의 경연대회 이후 시상식을 주관한 제3사단 남영신 사단장은 “병영 내 울려 퍼지는 힘찬 군가 소리는 군인의 패기와 전투 의지를 상징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가요를 가창하는 것은 밝은 병영을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백골 칸타빌레 경연대회를 계기로 제대별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가요 가창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사단은 이번 제1회 백골 칸타빌레를 시작으로 군 기본자세를 확립한 가운데 밝고 건전한 병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단 방송 반 운영 등 군가가 흐르는 병영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나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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