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는 지난 22일(수)만성질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거동불편 만성질환자에게 최적화된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실질적인 복지사각지대에 있으나, 제도적 지원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숨어있는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혈압·당뇨·치매·암·관절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단편적인 서비스 제공이 아닌 보건의료와 사회복지가 함께하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간담회는 철원군보건소를 주축으로, 돌보미 복지센터 외 재가방문요양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자원연계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기관 간의 애로사항과 지역 주민을 위하여 서로 협력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나누어 토론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철원군보건소 관계자는, 재가방문요양서비스 제공기관 등과 MOU를 체결하여 아직 발굴되지 않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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