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4일 교통분야 유관기관(삼척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 한국교통방송 강원지부) 및 운수업체, 시민단체와의 공조체제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안전지수를 향상 및 교통사고 발생건수 감축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관내 어린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5년 412건에서 지난해 444건, 사망자 수는 8명에서 16명, 부상자 수는 709명에서 783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교통안전을 위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각 기관·단체별 기능을 보완하는 교통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는 등 관내 교통안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교통분야 협약 참여기관·단체·업체 등이 주축이 되는 협업체제를 구성·운영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 사후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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