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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장년 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 효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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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장년 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 효과 높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7.02.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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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 청, 장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한 재직률이 높아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기업이 청,장년을 새로 채용 시 일정액을 지원하는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2년간 186명이 정규직으로 취업, 이중 81%인 150명이 계속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역 내 근로자 5인~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만 15세~ 34세 이하 청년, 만 55세~ 64세 이하 장년을 5명 이내에서 채용하면 1인당 월 10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보조금을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의 경우 84명이 지원, 58명이 계속 근무하고 있어 재직률이 69%를 보였으며 2016년은 102명이 지원, 90%인 92명이 재직하고 있다.


이같은 고용유지 비율은 통계청의 우리나라 신규채용자의 1년 이상 근무비율(23.4%)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


시는 이같은 성과에 따라 올해는 사업비(62천만원)을 더 늘려 104명을 지원키로 했다.
유열 경제과장은 “높은 재직률로 취업자와 고용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지속가능한 신규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사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83명을 채용한다.


행정직 33명, 일반행정 28명, 장애전형 2명, 저소득전형 1명, 시간선택제 4명이다.
선발 시기는 사회복지직이 4월, 행정직 등 나머지 직렬은 6월이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행정=33명 △세무=6명 △사회복지=13명(일반12명, 저소득 1명) △전산=1명 △기계=1명 △화공=1명 △농업=3명 △축산=2명 △녹지=2명 △선박항해=1명 △의료기술=1명 △환경=2명 △토목=3명 △건축=6명 △통신=2명 △간호=5명(8급) △보건진료=1명(8급)이다.


시는 1950년대 후반 베이비붐 세대 퇴직과 육아휴직이 일반화되면서 청년층의 공직입문 기회가 넓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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