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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아리 시네마’ 관람객 4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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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아리 시네마’ 관람객 4만 돌파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1.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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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정선군 정선읍에 들어선 100석 규모의 ‘작은영화관’을 찾은 관람객이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4만 명을 넘어섰다.
 군은 지난해 5월 19일 개관 이후 8개월 만에 작은영화관 ‘아리아리 정선시네마’가 누적관람객이 4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군의 인구가 3만 8000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 수치는 지역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영화관은 최신 개봉작의 상영뿐만 아니라 군인·학생 등 할인행사, 무료 기획전 등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그동안 영화 관람을 위해 자가용으로 약 1시간 30분 거리의 이웃한 원주나 강릉시까지 나가야 하는 부담이 컸지만, 작은 영화관으로 최신 영화를 지역에서 볼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편안하게 영화를 상영하며 소통을 통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회식문화 개선, 친구·동료들간 화합과 소통의 공간 활용 등 지역의 새로운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작은영화관에서는 평일과 주말 5∼6차례씩 신작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2D영화 6000원, 3D영화는 8000원으로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7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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