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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년 취·창업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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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년 취·창업 본격 지원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2.0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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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9~31세 대상 능력개발·일자리 창출·사회참여 확대 등 시행
시-강원대-춘천시번영회, 청년창업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강원도 춘천시가 젊은 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제정한 ‘청년발전지원 조례’에 따라 분야별 청년지원 방안을 마련,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청년지원 사업은 시의 역점 시책인 보육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시책의 하나로서 만19~ 31세 젊은 층을 대상으로 능력개발,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생활 안정,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최동용 시장은 8일 청년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였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도출하기 위해 청년 기업, 상인, 예술인과 대학, 기업관계자 11명의 참여로 구성,운영 중인 소통 채널로서 지난 달 온라인 사회관계망을 개설, 청년 정책 관련 아이디어, 제안, 홍보, 협업 의견이 소통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시청에서 시와 강원대, 춘천시번영회 간에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강원대가 선정한 학생에게 춘천시번영회가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취업, 창업 알선, 지도 역할을 하며 시는 행정 지원을 맡는다.


 시는 내달 부터 취업정보 나눔터도 운영할 예정이며 나눔터를 통해 매달 1회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취업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학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구직상담, 취업알선 등의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취업자와 희망 직종을 자료로 구축, 지속적으로 기업과 연결시켜주고 필요한 경우는 면접에도 동행해 필요한 사항을 돕는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첫 행사는 3월 7일 오후2시 석사동 시립도서관에서 갖는다. 또한 취업을 원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한다.


 희망 고등학교를 선정, 지역 기업이 원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학교는 학생 선발, 장소제공, 기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기업은 강사 섭외, 교재 제작, 채용 협력을, 시는 강사비, 교재비를 지원하는 협업 형태이며 이달 중 해당 고등학교를 선정,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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