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관내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음식업소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이는 관내를 찿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동해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개 업소당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1개소의 음식업소를 선정해 조리장 개방, 입식시설 설비, 화장실 남·녀 구분 등의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하며, 시설개선이 시급한 업소 및 타 사업과 중복 지원되지 않는 업체를 우선으로 내달 12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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