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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도시 기반시설 확충 2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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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도시 기반시설 확충 21억원 투입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8.02.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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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군이 도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올해 17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장기가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소규모 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새로 도로가 신설되는 지역은 현남면 시변리 서핑골목을 비롯해 양양읍 서문리 양양여고~현산소규모요양원, 내곡리 마을회관~하이팰리스아파트 입구 등 시내권 2개 구간이다.
 현남면 시변리의 계획도로의 경우 죽도해변이 서핑명소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매 주말마다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리고 있는 지역이지만 도로폭이 협소하고, 마땅한 주차시설이 없어 교통혼잡을 초래하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5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변리 하조대농협 주차장에서 해양레포츠센터 입구까지 360m 구간을 폭 8m 도로로 확포장하고, 2500㎡ 규모의 주차공간을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내곡리 도로의 경우 장기간 계획도로로 지정돼 있는 구간으로 종합운동장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면서 이번에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내곡리 마을회관부터 하이팰리스아파트 입구까지 120m 구간을 폭 15m 도로를 확포장하고, 연차적으로 마을회관에서 아파트 진입로로 연결되는 도로를 추가 개설해 군도3호선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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