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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안전 수돗물 공급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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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안전 수돗물 공급 연내 마무리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5.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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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춘천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 확충, 개선사업이 올해 마무리된다.
 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소양정수장 정수능력 확장사업은 향후 인구증가, 각종 개발사업 확대에 대비, 동면 감정리 소양정수장의 정수 처리 용량을 현재 10만 톤에서 13만 3000톤으로 늘리는 사업이다.
 시비 71억 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 지난해 말 1차분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 2차분 공사를 착공, 오는 11월 최종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시의 1일 정수 능력은 현재 신북읍 용산정수장 3만 톤을 더한 16만 3000톤이 되며 이는 오는 2035년까지 1일 수요 예측량 15만 9000톤보다 4000톤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앞으로 20여 년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시는 소양정수장 시설 확충과 함께 지난 3월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모래층을 통해 원수를 정화하는 여과사 교체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내달 준공 예정이다.
 또한 봉의산 뒤편 중턱에 있는 용산배수지의 방수시설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내부 바닥 및 벽체 방수시설을 콘크리트에서 스테인리스 패널로 개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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