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화진포 · 송지호 관광지 일원에 특색 있는 길거리 조성과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모두 2억900만 원이 투입되는 주요 시설개선 내용은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이기붕 부통령 별장의 화진포 관광지 걷기 길(해변 로) 보수, 도막재포장(L=200m), 쿨존(L=20m) 거리 조성, 명태조형물 포토 존 조성 4,000만원 ▲화진포의성주차장 정비(도색) 500만 원 등이다.
또 ▲화진포 해변 로(금구도 포토 존) 정비(석축, 블록포장, 벤치정비 등) 1,800만원, ▲화진포의성 진입로 노후 휀스 교체, 편의시설(쉼터) 조성 및 주변정비 3,800만 원, ▲화진포의성 일원 수목 및 화단정비 2,000만원, ▲이승만 별장 공중화장실 상수도관 신설(L=300m) 3,4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해양박물관 패류·어류 관, 공중화장실 하수관로 개선 1,500만원, ▲송지호관망타워 옥외전망대 재정비 2,500만원, ▲관망타워 광장 조명시설 600만 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연평균 관광객 50만 명의 화진포와 송지호 일원의 시설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 면모를 갖춰 보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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