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관내 일반음식점 1700개소 중 관련단체로부터 자율 지도·점검을 받지 않는 295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식품위생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위생 관련단체 자율지도 운영지침 및 자율지도 규정에 의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신고를 마친 일반음식점 중 동해시 외식업지부에 가입한 회원 업소만을 대상으로 매년 자율 지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에 시는 관련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많은 음식점들이 자율 지도·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점검을 받지 않는 점을 보완하고자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해당 음식점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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