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양양군청, 양양우체국 등 관공서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식당 등이 밀집돼 있으며, 양양시장과도 근접해 있어 이곳을 찾는 차량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도로에 주정차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및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군은 향군회관 앞에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양양읍 남문리 230-3번지 일원에 건물식 노외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1회추가경정예산에 용역비를 확보하여 이달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용역을 통해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 이용자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갈 방침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수요조사 시 주거지 주차장 조성분야에 신청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군회관 인근 주차타워가 조성되면 현재 전통시장에 조성 중인 167면 규모의 주차타워와 함께 주차 공간이 분산돼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