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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 영구 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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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 영구 용역 보고회 개최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9.05.22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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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최근 양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양양군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재정지원 규모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버스 서비스 향상이 개선되지 않고, 특히,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운전원 미확보 및 노선 단축 등으로 인해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해 농어촌 버스 운영체계 개편 및 근로자의 처우 개선, 운수업계의 경영수지 분석과 정밀한 검증을 위해 연구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양양군 대중교통의 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버스 운송 수입금 및 운송 원가 산출, 노선개편 방안 검토,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 검토, 마을버스 도입 검토, 군민의견 수렴 결과 등 주요 과업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마을버스·준공영제·공영제 도입에 대한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한 후, 최적의 방안으로 연차적으로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농어촌버스 중 주요노선만 존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안을 적용할 경우 기존 재정지원액의 약 10% 정도로 벽오지 버스 서비스 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농촌형교통모델(마을버스)사업은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준공영제 및 공영제의 대안으로 유력한 사업임을 제시했다.
 군은 이후 운수회사 간담회를 통해 노선 개편 방안 조율 등을 거쳐 양양군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 연구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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