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위해 군은 발굴된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16일부터 30일까지 읍·면별로 아리랑 청년들과 최승준 정선군수가 함께하는 청년공감 토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정선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일자리·경제 ▲주거·교통 ▲문화·여가 ▲복지 ▲참여·소통등 5개 분야로 나눠 실행과제를 선정했으며, 그 중 참여·소통 부문을 실행하고자 16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의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직접 대화를 통해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선군 청년 공감 토크의 장을 연다.
이번 청년공감 토크는 아리랑 청년들의 희망 및 요구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해 ‘정선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설명’과 함께 청년들의 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능한 마을 카페 등에서 좀 더 청년 친화적 장소를 선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선군 인구는 이달말 현재 3만 7362명으로 지난해 연말 대비 338명이 줄어든 상태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구늘리기 보다는 인구지키기 정책이 좀 더 정책적 호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실행하기 위해 현재 거주하고 있는 남녀노소를 다양하게 분류해 인구지키기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은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하겠다”며 “청년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정책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