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는 17일 오후 4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 건강 증진 및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리는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의 성공 개최를 도모하고, 원주시와 정부 공공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걷기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걷기축제와 연계한 건강·문화·관광콘텐츠 사업 추진, 걷기축제의 국내·외 홍보 및 내·외국인 참가 유치 등이다.
내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에는 외국인 1200명을 포함해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3㎞, 5㎞, 10㎞, 20㎞, 30㎞ 등 5개 코스와 특별 이벤트로 12일 오후 7시 5㎞의 치악산 달빛걷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정보는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홈페이지(www.wiw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안종률 기자<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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