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우려에 따라, 철원군은 DMZ평화관광 및 안보 생태관광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철원군 전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안보관광지와 평화의길, 생태관광 등 민통선 지역 일원의 관광이 중단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심각단계 해제 시 까지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승리전망대, 백마고지역, 화살머리고지 평화의 길, 용양보와 십자탑 등 DMZ생태평화공원 관광이 잠정 중단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철원군이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민통선지역일원의 관광을 아프리카돼지열병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잠정 중단된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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