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총 3회에 걸쳐 “2019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도내 국립공원 2곳(치악산. 태백산)과 함께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질환 예방캠프로, 올해 행사는 치악산국립공원과 2박 3일 일정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는 고대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연계해 특수 보드판을 활용한 브루마일 게임을 퉁해 환경성 질환인 아동천식의 적절한 관리 및 응급대처 방법과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태 동해시보건소장은 “환경성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예방관리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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