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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내년도 도서관 분야 생활 SOC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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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내년도 도서관 분야 생활 SOC 공모사업 선정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9.09.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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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 강원 고성군이 2020년도 도서관 분야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 2개 사업비 66억 원을 확보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군립 간성도서관 신축사업과 토성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 등 2개 사업이 2020년도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00년 12월 간성읍 쇠롱골길 17에 개관한 군립 간성도서관이 도서비치 공간 및 열람 공간 부족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설비 및 공간구성의 필요성에 따라 2020년 생활SOC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내년부터 추진될 군립간성도서관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44억 원(국비 17.6억 원)을 들여 상리 217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400㎡규모로 건립된다.

 또 토성면 토성로 167-6의 토성공공도서관은 2008년 1월 개관한 건물로 최근 들어 도서관 주변 아파트(총1,033세대) 건립에 의한 도서관 이용자 수 증가를 대비, 도서관 시설 확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난 4. 4. 고성산불로 인한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정신적 충격에 따른 정서적·심리적 안정지원을 위한 문화시설의 확충 필요성에 따라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토성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은 총사업비 22억 원(국비 8.8억원)을 들여 기존 도서관 리모델링 340㎡, 학습관 증축 360㎡규모로 계획됐다.

 군은 도서관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제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착공,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토성공공도서관이 위치한 천진리 일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토성면행정복지센터, 토성청소년문화의집, 토성복합국민체육센터 등이 일괄적으로 들어서게 됨은 물론 그 주변으로 아파트 등이 신축되고 있어 군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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