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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이달 말 반곡동 신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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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이달 말 반곡동 신청사 이전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9.10.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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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강원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이달 말 지난 30년간의 명륜동 시대를 마감 하고, 청사를 반곡동으로 이전해 시민안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된다.

 

원주소방서는 혁신·기업도시의 신도심 형성과 도시 재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소방력의 편중과 공동화현상을 해결하는 한편 인구 50만 시대를 사전 대비하기 위해 동부권(반곡,관설,행구,신림,판부), 서부권(문막,부론,기업도시,지정), 북부권(태장,소초,호저), 남부권(흥업,귀래), 도심권(명륜,학성,단구,우산) 5개 권역으로 분할,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의 중추부서인 안전센터 신설과 이전, 공장이 밀집해 있는 서부권에 구조대신설, 강원도 최초 68m 초고층 고가차 배치 등 권역별 맞춤형 소방인프라 재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도심권지역은 이달 말 반곡동으로 소방서를 이전하게 됨에 따라 발생하게 될 소방력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를 목표로 명륜동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950㎡ 규모의 안전센터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 안전센터 신설 전 까지는 기존 명륜119안전센터를 현 소방서 청사에 잔류시켜 지역주민들의 소방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잠식시킬 계획이다.
 
이병은 원주소방서장은“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가는 원주시의 도시 발전 속도에 맞춰 원주소방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소방인프라 구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원주, 시민이 행복한 원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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