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6일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시 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해 침체된 도심과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지난 4월 대덕구가 대전ㆍ충청권에선 유일하게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고회는 사업 추진단, 워킹그룹, 오정동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사업설명 및 경과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추진을 맡은 대덕문화원은 오정동 한남로88번길 일대를 88STREET'로 명명하고 지역주민과 청년이 88로 이웃되기 라는 목표를 두고 있다.
지역주민간 거버넌스 구축,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마을영화 제작, 팔팔축제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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