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오는 14일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30년 서산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0년 서산도시기본계획은 서산의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세우는 종합계획이다.
또 목표연도는 2030년이며 공간적 범위는 시에서 관할하는 구역 전체가 해당된다.
이 계획안은 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2030년이면 30만 5000명이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중국 롱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 취항,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으로 하늘·땅·바닷길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등 역동적인 성장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분석했다.
아울러 ▲건강하고 역동적인 젊은 도시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연계 네트워크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안전 도시 ▲서해안 중심 신산업도시를 목표로 ‘주민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서산’을 도시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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