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은 미래 세대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후시그널 8.5 올해 기후변화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고 16일 밝혔다.
기후변화 공모전은 전국의 어린이들이 기상기후의 중요성을 느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개최해 5회째를 맞이한다.
공모전을 2100년 기후를 체험하자 라는 주제로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규격은 8절 도화지에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포스터 형식으로 표현하면 되며, 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접수된 작품 중 주제에 적합하고 내용이 참신한 작품 총19점을 선정하여 시상 할 예정이며, 공모전의 수상작을 모아 지역 내 어린이회관 등 관련 기관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손승희 청장은 “2019년 기후변화 포스터 공모전으로 기후변화 이해확산을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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