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의 중간점검 보고회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경제국 회의실에서 열린 중간점검 보고회에는 대전시 담당부서와 진흥원, 추진단이 참여해 올해 사업 추진과정과 6월말까지 15개 참여기업 추진실적 보고‧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참여기업이 6월 말 기준으로 8대 핵심과제를 추진한 실적은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교대제 개편, 유연근 무제 도입, 신규인력 채용 등 노력, 원하청관계 개선을 위해 원하청 간 간담회실시, 상생기금, 이익공유제 도입 검토, 비정규직 보호로 근로조건 개선, 정규직 전환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일‧가정 양립문화조성에 33건, 노사관계 개선 47건, 안전시설 및 작업장 환경개선 38건 중 13건 완료,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28건, 문화여가활동지원 27건 등 총 226건 중 54건이 완료됐다. 나머지는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월말 현재 좋은일터 사업의 부수적 성과로 191명의 신규인력채용이 이뤄졌으며 21명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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