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최근 보령문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청소년 다례시연회 및 들차회를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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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운스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령시차인회와 함께 9개 종류의 차와 다식 시음, 찻자리 예절 및 차의 효능 안내, 지난 1년 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청소년 차 문화 다례교실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차 문화와 생활예절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다례교육을 통해 인성교육 및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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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 관장은 “보령의 차를 안내하면서 올바른 예절 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너른 마당에서 친구와 가족 간에 여유로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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