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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도와 '예멘 난민 사태' 대책위한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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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도와 '예멘 난민 사태' 대책위한 긴급회의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8.06.28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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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는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

 

법무부는 오늘(29일) 오전 10시 관련 중앙행정기관과 제주도가 참석하는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난민신청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난민법 개정, 재외공관 비자심사 강화, 난민심사기간 단축 등의 의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제주도에 예멘의 난민 신청자들이 대거 들어오자 신규 유입을 제한하는 조처를 했다.

 

지난 4월 말부터 비자 없이 입국한 난민신청자들이 제주도 밖으로 나가는 것을 제한하고 이달 초에는 비자 없이는 입국을 못 하는 나라에 예멘을 추가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난민심사관 1명과 통역인 2명을 보강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정부 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부처 간 협의하게 된다.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회의가 끝나는 대로 정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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