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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 발전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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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 발전 적극 지원”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19.07.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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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KAI 사천 본사 방문…수리온 조립공장 등 시찰KAI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타운 조성’등 건의에 “적극 검토” 화답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경남 사천 본사를 최근 방문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경남도의 핵심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KAI는 김 지사에게 항공MRO 사업을 위한 사천 용당부지 착공 진행현황을 보고하고 지자체의 인프라 지원, 중소업체 육성 등 수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자체-KAI-중소업체간 상생모델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스마트 타운 조성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5월 아주대학교 병원과 계약을 체결한 경기도 닥터헬기 사업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경남도 권역외상센터 개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닥터헬기 도입을 요청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경남 사천 본사를 최근 방문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경남도의 핵심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도의 미래인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킬 닥터헬기도 최대한 빨리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AI(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A350 날개 구조물 공장과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추진 중인 T-50과 수리온 최종조립공장도 시찰했다.

KAI는 이날 경기도에서 운영될 닥터헬기 도장 행사도 열었다.

현재 경기도 닥터헬기의 도장 및 개조작업을 진행 중으로 조종사와 정비사 교육을 마치고 8월 말 아주대 병원에 본격 배치 운영될 계획이다.

KAI는 닥터헬기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지하고 국민생명 안전과 국산헬기 사용 확대를 통한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KAI는 2대의 헬기를 활용해 24시간 응급의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020년 이후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국산헬기 수리온으로 대체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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