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주시의회, 실내수영장 예산 전액 삭감후 ‘된서리’
상태바
진주시의회, 실내수영장 예산 전액 삭감후 ‘된서리’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2.23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방문 시도 이용객들에 출입 저지

 

▲경남 진주실내수영장 노후 보일러 및 여름철 온수 조절용 냉각기 설치예산 2억 원 전액 삭감으로 이용객 불만이 고조된 상태에서 서은애 시의회복지산업위원장 등이 수영장 현장 방문을 했으나 출입을 저지 당하며 된서리를 맞고 발길을 돌렸다.

 

경남 진주실내수영장 노후 보일러 및 여름철 수온 조절용 냉각기 설치예산 2억 원 전액 삭감으로 이용객 불만이 고조된 상태에서 서은애 시의회복지산업위원장 등이 수영장 현장 방문을 했으나 출입을 저지 당하며 된서리를 맞고 발길을 돌렸다.

진주실내수영장은 실내수영장 난방과 온수공급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일러 2대중 1대가 2009년 3월 개장이후 7년간 사용해 오던 중 2016년 6월 노후에 따른 수관파열로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불합격 판정으로 보일러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영장 운영중단사태 방지와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보일러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실내수영장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여름철 수온 조절용 냉각기설치예산 2억원을 2017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했다.

그러나 시의회가 지난해 현장여건을 전혀 고려치 않은 무리한 예산삭감으로 이용객들이 시의회 항의방문 등 불만이 고조된 상태에서 수영장 운영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가 21일 현장방문을 했으나 수영장 입구에서부터 이용객들로부터 출입저지를 당하는 소모를 겪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