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AI.구제역 여파' 제20회 광양매화축제 취소
상태바
'AI.구제역 여파' 제20회 광양매화축제 취소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7.02.23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광양시 광양매화축제위원회(위원장 김종호)는 내달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0회 광양매화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2일 광양매화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는 등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국가적 재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축제를 개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취소하더라도 상춘객들은 많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방역초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겠다”며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화 개화 기간 동안 관광종합안내소, 교통지도 및 주차안내, 화장실 확충 및 쓰레기 수거대책 등은 축제 취소와 상관없이 행정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양매화축제는 1997년 처음 시작, 올해로 20회째를 맞았으나 전국적으로 발생한 AI, 구제적 확산방지를 위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