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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색기술산업으로 미래신산업 혁신·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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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색기술산업으로 미래신산업 혁신·육성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18.02.1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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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는 지난해부터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미래청색기술산업 중심도시를 핵심 전략으로 미래 먹거리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그중 신산업 창출을 위해 지난해 7월 전략사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지역기반산업의 고도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4차산업혁명, 청색기술산업, 美-뷰티산업, 휴먼의료산업, 청년창의산업 등 5개 분야별 전략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특히 청색기술산업은 자연에서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착안해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난 물질을 창출해내는 기술로 자연친화적이면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혁신적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단점인 일자리 감소와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사람중심 지속가능한 블루오션 영역으로 또 하나의 산업혁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산시는 이처럼 파급효과가 큰 청색기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R&D, 육성체계 정비, 산업생태계 조성 등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기계연구원(KIMM),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양성자 가속기연구센터, 재료연구소(KIMS),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들과 함께 청색기술 연구역량 결집과 공동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색기술자문위원회’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포항의 철강가속기, 포스텍과 구미의 전자, 창원의 기계부품 그리고 경산의 지식산업클러스터를 연계한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색기술 R&D부터 산업화 실증까지 산업전반에 걸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청색기술 융합산업화센터를 설립하고 인력양성·기술지원 사업 등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국가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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