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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해양협력委 정식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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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해양협력委 정식 가입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5.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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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시가 중국에서 열린 해양협력 분야 국제기구인 ‘제1회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의 회원대회에 참가해 ‘회원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최근 중국 우호도시 푸저우시(福州)에서 열린 ‘제1회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해양협력위)' 회원대회에 참가해 정식 회원도시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해양협력 분야 국제기구 가입으로 국제해양정책 가이드라인 수립과 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 52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광양시와 군산시가 참여했다.


 광양시는 ‘해양협력위원회'는 중국 정부의 최대 정책인 ‘일대일로(1帶1路)' 사업을 바탕으로 국제간 해양 실크로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구다고 전했다.
 해양협력위원회에서는 세계 연안 도시들로 협력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국제 해양정책을 조율하고 회원도시 간에 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광양시 방문단은 이번에 ‘도시홍보 및 관광협력 포럼'에도 참가해 광양시의 도시현황과 발전 비전, 광양만권 관광자원 등을 발제해 국제사회에 광양의 위상을 높였으며, 국제 우호도시 간 관광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해양협력위원회 가입으로 향후 회원도시간 프로젝트 공동기획과 연구성과 공유 등 해양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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