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폭염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폭염 대책 관련 부서와 읍?면 간 효율적인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체계 확립을 위해 유영관 부군수를 비롯한 23명으로 구성된 ‘긴급폭염대책본부’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402개소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 내 청결상태, 냉방시설인 에어컨, 선풍기 정상 작동 여부, 폭염피해 저감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매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실과소장으로 구성된 읍·면 행정지원담당을 통해 주 1회 이상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폭염취약지역, 폭염취약계층의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지역민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긴급 조치함으로써 지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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