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도시민들의 귀농 유치를 위해 귀농학교 강사 양성 교육 실시에 나섰다.
전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예산과 업무 지원 등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지난 7월 초순부터 시작, 30여명의 교육생이 매주 토요일 이론과 현장 실습 등을 실시한다.
특히 귀농·귀촌의 힘든 과정을 딛고 정착한 선배 귀농·귀촌 인들로 구성, 각 농장에서 실습교육을 실시, 생생한 경험을 통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귀농 학교와 차별화된 방식이다.
진도군은 강사와 운영 요원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들을 앞으로 체험 실습과 이론 교육 인력 등으로 활용,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습 형 교육을 통해 도시민들의 농촌 이해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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